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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HUB Koreans 2008.05.27
[백승연] 그 분의 지혜
지난 2008년 2월 한동을 졸업하고 베트남 땅에 온 지 약 5개월입니다. 6개의 성조가 있어서 어렵고, 듣기도, 말하기도 힘든 베트남어를 잘 알지도 못한 채 많은 두려움과 한편으로는 설레임으로 이 땅을 밟았습니다. 한동에서의 마지막 학기를 보내면서, 이제 이 소중한 땅과 사람들을 떠나면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앞을 향해 나아갈까 내심 두려웠던 마음들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사랑하는 한동과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모든 인연들까지. 그 힘과 밑천으로 지금 나는 여기 베트남 땅에 이제 막 하노이로 편입되어진 서울의 경기도와 같은 지역인 하떠이성의 조그마한 빙다마을 한베협력센터에 있습니다. 지난 약 5개월을 달려오면서 하나님을 혹여라도 잊을까, 내 생각과 내 욕심들이 가득차지 않을까 매일을 기도하면서 신중하고자 했던 나날들이 스쳐지나 갑니다. 때로는 고된, 때로는 무엇을 할지 몰라 방황하던 다채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매일 하루를 주님 앞에 모두 내어 놓고 조용한 큐티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밤 시간이 주어져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이 곳에서 이 작은 나를 통해 무엇을 하시려는지, 엄청나게 많이 훈련하고 계시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때..
We're HUB Koreans/백승연 베트남 2008.08.12
[3] 글로벌 오지랖, Move Nations가 태어난 이유
2008년은 블로그 폭발의 해 (The Blooming Year of BLog) 제가 처음으로 입시의 문을 벗어나 대학의 진로가 결정되었던 2002년 말, 웹 커뮤니케이션의 대성황을 이루어낸 Social Community의 한 축, '싸이월드'가 슬슬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전자제품의 저가화로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카메라 핸드폰 시장이 급성장하며 미디어의 영역은 점점 전문가에서 대중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셀카세대, 싸이질, 댓글리플러, 일촌 등의 웹미팅의 개념들이 생성되면서 젊은 세대에게 웹 미디어는 새로운 놀이터였고 문화공유의 장으로 구축되어갔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삶의 모양을 담을 공간들이 개인에게 제공되고 서로 간에 대화할 세계가 열리면서 미디어로 소통하는 능력은 정보화 시대의 필수조건처럼 미디어 세대(Media Generation)가 새롭게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통의 장이 풍성해지고 다룰 수 있는 도구가 확산되면서 영상으로 이야기 하는 UCC세대, 글로서 생각과 담론을 열어가는 아고라 세대, 인터넷에서 만남을 촉진하는 웹 소셜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하게 새로운 관계성들을 태생시켰습니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더욱 자신의 아이디어와 삶의 기반, 커리..
We're HUB Koreans 2008.07.14
[백승연] 한베협력센터, 독후감 대회 열다_vietnam
한베협력센터 제 9회 독후감 대회 개최 지난 6월 22일(일) 하떠이성 탕와이현 빙밍면에 위치한 한베협력센터에서 독후감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03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하노이 한인교회(담임목사 태원수, 에스더 선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빙밍, 탕와이, 땀흥 마을 등 하떠이성에 위치한 16개 초, 중, 고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초등학생 57명, 중학생 56명, 고등학생 33명, 총 146명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대회가 시작되는 오전 8시가 되기 훨씬 전부터 부푼 마음을 안고 센터 정문을 들어섰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의 국가가 울려 퍼지고 한베협력센터 베트남측 소장과 Thanh Oai A 고등학교 교장이자 감독관인 Nguyen Ngoc Le의 연설을 시작으로 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시험장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7명의 현지 감독관이 심사숙고하여 출제한 학년별 시험문제를 받고 1시간 30분 동안 대회에 응시하였습니다. 평소 한-베 도서관에 있는 약 4000여..
We're HUB Koreans/백승연 베트남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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